2013년 1월 31일 목요일

올림푸스 펜 렌즈 종류 총정리!




안녕하세요. 저는 올림푸스 E-PL2 유저 입니다.



올림푸스의 렌즈 종류를 찾아볼려고 해도, 다 정리가 된 곳이 없는것 같아 한번 모아 보았습니다.
자료들은 올림푸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들 입니다.







올림푸스는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의 렌즈를 사용합니다. 이 렌즈는 파나소닉의 루믹스와 같은 계열이죠.


그래서 올림푸스 펜 유저와 파나소닉 미러리스의 렌즈끼리는 서로 호환이 가능하죠.



이번에는 올림푸스의 기존의 렌즈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NEW 렌즈는 다음편에 이어 집니다.)








우선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올림푸스 렌즈를 한 눈에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올림푸스 펜 렌즈 종류>      http://lens.olympus.co.kr/experience.aspx









렌즈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각 렌즈별로 특성을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M.ZUIKO DIGITAL 14-42mm F3.5 - 5.6(PEN 시리즈의 번들렌즈)

: PEN 시리즈의 번들렌즈로 유명 합니다. 첫 구매시 이 렌즈로 시작해도 광각에서 약간의 망원까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렌즈죠.




초점거리:14-42(35mm 환산시 28-84mm)

렌즈 구성:7군 8매(비구면렌즈 3매 포함)

필터 사이즈:37mm

화각:75-29

최단 초점거리:0.25m(초점거리 14-19mm) / 0.3m(초점거리 20-43m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 중량:56.5x50mm/113g

가격:319,000










2.M.ZUIKO DIGITAL 12-50mm F3.5 - 6.3 광각렌즈(NEW)

:OM 시리즈의 바디가 나오면서 함께 나온 렌즈로, 번들렌즈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E-ZOOM이라고 하며 전자식 줌이 가능하여 동영상 찰영시 자연스러운 줌인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매크로 모드를 통해 초점 거리가 43mm로 고정되어 단렌즈의 효과를 낼 수도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렌즈 입니다.






초점거리:12-50(35mm환산 시 24-100mm)

렌즈 구성:9군 10매(DSA 렌즈,비구면렌즈2매,HR렌즈,ED렌즈)

필터 사이즈:53mm

화각:84-24

최단 초점거리:0.35m(일반촬영시)/0.2m(매크로모드)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57x83mm/211g

가격:499,000












3.M.ZUIKO DIGITAL ED 40-150mm F4.0-5.6 망원렌즈

:망원렌즈가 필요하다면, 이 렌즈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 때문이죠. 물론 기본렌즈를(14-42mm)를 갖고 계시면 14-150mm까지 커버 가능한 렌즈를 보유하게 됩니다. 저는 싱가포르 여행 전 저렴하게 이 렌즈와 17mm 단렌즈로 여행을 했었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초점거리:40-150(35mm환산 시 80-300mm)

렌즈 구성:10군 13매(ED렌즈 1매 HR렌즈 1매)

필터 사이즈:58mm

화각:30-8.2

최단 초점거리:0.9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63.5x83mm/190g

가격:349,000











4.M.ZUIKO DIGITAL ED14-150mm F4.0-5.6 망원렌즈

:정말 꼭 갖고 싶은 렌즈 중 하나 입니다. 초점 거리를 보면 아시겠지만, 번들렌즈와 앞서 소개한 40-150mm의 거리를 합해놓은 똑똑한 녀석 입니다. 번거롭게 렌즈를 교체 할 필요가 없이 이 렌즈 하나면 오케이! 단점으로는 무게가 약간 나간다는 점과 가격 입니다.






초점거리:14-150(35mm환산 시 28-300mm)

렌즈 구성:11군 15매(DSA렌즈 1매,ED비구면 렌즈 1매ED렌즈 1매,HR렌즈 3매)

필터 사이즈:58mm

화각:75-8.2

최단 초점거리:0.5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63.5x83mm/280g

가격:799,000















5.M.ZUIKO DIGITAL ED75-300mm F4.8-6.7 초망원렌즈

:초망원 렌즈 입니다. 초망원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저 하늘위에 떠있는 달도 포착해 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폭넓은  화각 선택을 통해 스포츠나 풍경 촬영에 좋습니다.







초점거리:75-300(35mm환산 시 150-600mm)

렌즈 구성:13군 18매(슈퍼 ED렌즈 1매,ED렌즈 1매,HR렌즈 3매)

필터 사이즈:58mm

화각:16-4.1

최단 초점거리:0.9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70x116mm/430g

가격:1,049,000








6.M.ZUIKO DIGITAL 17mm F2.8 단렌즈

: 17mm의 렌즈는 2.8 조리개 값으로 실내에서 촬영하기에 적합 합니다. 실내 인물사진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빛을 잘 활용하는 렌즈 입니다. 실내 인물 촤령시 빛을 이용하여 쨍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가장 적합한 렌즈 입니다. 가벼운 무게로 언제든지 들고 다니며 스냅샷이 가능하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단렌즈 입문용으로 최적의 렌즈로 꼽힙니다.









초점거리:17mm(35mm환산 시 34mm)

렌즈 구성:4군 6매(비구면 렌즈 1매)

필터 사이즈:37mm

화각65

최단 초점거리:0.2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57x22mm/71g

가격:299,000













7.M.ZUIKO DIGITAL 45mm F1.8 여친렌즈! 단렌즈

:일명 여친렌즈로 불리우는 45mm 렌즈 입니다. 여친 렌즈라 불리우는 이유는 F1.8 조리개값을 이용하여, 아웃포커싱에 아주 뛰어난 능력을 보이기 때문 입니다. 인물 사진에서 별다른 노력없이 아웃포커싱이 척척 나와주는 녀석 입니다. 가격또한 쎄지 않기 때문에, 번들렌즈에 이 렌즈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점거리:45mm(35mm환산 시 90mm)

렌즈 구성:8군 9매(E-HR렌즈 2매)

필터 사이즈:37mm

화각:27

최단 초점거리:0.5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55x46mm/116g

가격:399,000









8.M.ZUIKO DIGITAL ED 12mm F2.0 단렌즈

:12mm라는 초점거리를 이용하여 좁은 실내에서 피사체와 주변부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한 렌즈입니다. 하지만 광곽이기 때문에 인물 보다는 밤에 야경 촬영시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야경 촬영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필요한 렌즈 입니다.








초점거리:12mm(35mm환산 시 24mm)

렌즈 구성:8군 1매(DSA 렌즈 1매,비구면 렌즈 1매,슈퍼 HR렌즈 1매,ED렌즈 1매)

필터 사이즈:46mm

화각:84

최단 초점거리:0.2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56x43mm/130g

가격:899,000











8.M.ZUIKO DIGITAL 9-18mm F4.0-5.6 광각렌즈

: 광각렌즈 입니다. 풍경을 담거나, 피사체의 왜곡을 주기에 적합한 렌즈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꼭 소장해보고 싶은 렌즈 입니다.









초점거리:9-18mm(35mm환산 시 18-36mm)

렌즈 구성:8군 12매(비구면 렌즈 2매,HR렌즈 1매,ED렌즈 1매)

필터 사이즈:52mm

화각:100-62

최단 초점거리:0.25m

크기(최대구경x전길이)/중량:56x49.5mm/155g

가격:749,000






여기까지가 기존에 나온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계열 렌즈 입니다. 새로나온 렌즈들은 다음편에 계속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사면 렌즈에 대한 욕심은 다들 있을것 입니다. 하지마! 중요한 것은 렌즈를 구매하기 전 이 렌즈가 내가 사용하려는 용도에 맞는 것인가를 꼭 살펴 보아야 합니다.


무턱대고 멋있어 보여서 렌즈를 구매 했다가 심심찮게 중고 매물로 내놓는 지인들을 보아 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먼저 기본 렌즈를 사용 해보고, 다른 화각을 원한다면 저렴한 가격의 망원이나 단렌즈를 구매하여 사용 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용도에 맞는 렌즈들을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올림푸스의 홈페이지에 보면 렌즈 체험관이 있습니다. 구매 하시기 전 렌즈 체험관을 통해 살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





올림푸스 렌즈 체험관 - http://lens.olympus.co.kr/experience.aspx

컴팩트 카메라추천, 올림푸스 XZ-2 후속 XZ-10 출시!




올림푸스는 울프로 잘 알려진 XZ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XZ-10을 발표 하였습니다.
디자인은 올림푸스가 최근 밀고 있는 PEN 시리즈와 비슷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으로 출시가 되어지며 개인적으로 브라운이 가장 맘에 듭니다.














또한 SNS가 발달함에 따라 최근 추세인 무선 공유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빠른 줌을 제공 합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XZ-2를 잇는 모델로 센서가 기존보다 약간 작아진것이 좀 아쉬운 점입니다.

대신 간단하게 들고다닐 사람들을 겨냥해 40% 작아진 바디, 터치 스크린 초점 선택, 노출 조절, 3인치 920k TFT LCD, (스마트폰 앱에서의)아트 필터, 이미지(혹은 필름)의 손떨림방지와 1080p 30fps HD 비디오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또한 OI_Share(Olympus Image Share 약자로 올림푸스의 iOS와 안드로이드 앱 이름 - 링크)의 기능을 강조하였으며, 무선으로 사진을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 보낼 수 있고 앱에서 편집할 수 있으며  도시바의 FalshAir(링크) 카드도 지원합니다.














아직 센서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1/2.3"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정말 이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격 책정은 아직 되지 않았으나, $550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가격도.. 약간 아쉽죠.


그래도 서브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스틸샷을 찍기 위한 용도라면 아쉽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제품이 나와 이미지 결과물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확정 스펙>






2013년 1월 29일 화요일

경기도 여행추천 (센트럴파크, 북성포구) 야경 소개









인천의 대표 야경지들중 일부를 소개 합니다.


첫번째는 북성포구 입니다.


북성포구는 1980년대 초만 해도 많은 배가 드나들던 흥한 곳이었습니다. 

특히 도심까지 들어오는 보기 드문 어항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었던... 

하지만 지금은 어획량도 적고 수심도 얕아 만조때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들며 재개발이 논의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북성포구> 










                                                    <북성포구> 












두번째는 인천의 송도센트럴파크 입니다.

날씨가 풀린 봄이나 가을에 가면 물에 비친 야경이 특히나 멋있는 곳입니다.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서울 여행 추천(하늘공원,월드컵 경기장) 야경






눈이 내린 날 저녁 하늘공원을 방문 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추운날이었기에 온몸을 덜덜 떨며 올라간 보람을 느끼게 해준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야경의 모습 입니다.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경기장>










<한강>







야경을 찍을때 반드시 삼각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해놔야 빛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날! 중요한 삼각대를 놓구 올라 갔습니다;




어찌 찍었냐구요? 각도가 맘에 안들긴 했지만, 난간에 걸쳐 놓고 나무에 걸쳐 놓고 찍었습니다. 

지나가는 분들이 힐끗 힐끗 쳐다볼 정도로 우스꽝스러웠죠.





그래도 맘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날이 풀리면 가까운 곳으로 야경 찍으러 가보는건 어떨까요~?






2013년 1월 23일 수요일

소니 E마운트 NEX 20mm단렌즈,18-200mm망원렌즈 출시!




소니의 E마운트 계열인 NEX 라인업의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신제품들과 더불어 렌즈군의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렌즈 2개가 출시 됩니다.

지인의 NEX-5R을 써버고 올림푸스 E-PL시리즈에서 갈아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렌즈군까지 추가가 된다니, 미러리스 카메라 선택의 폭이 넓어 진것 같습니다.





이번 새로 출시된 렌즈는 20mm F/2.8 펜케익 단렌즈와 18-200mmF/3.5-6.3로 비디오 찰영에 최적화된 파워줌렌즈 입니다.


위 렌즈들은 2013.1.22에 발표가 되었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E마운트 계열의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1. 새로운 20mm F/2.8 '펜케익 단렌즈'(SEL20F28)

모든 소니 E-마운트 카메라에 장착이 가능하며,  20mm F2.8 '팬케이크'렌즈는 실내에서 풍경, 거리 사진, 캐주얼 스냅 샷에 이르기까지 일상 촬영시 적합한 렌즈 입니다.
또한 20mm/F2.8 렌즈는 슬림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F2.8의 밝은 조리개를 이용하여 넓은 화각을 제공 합니다. F2.8 조리개를 통해 우수한 해상도와 선명도를 제공하여 스틸 이미지 및 풀 HD 동영상 촬영에 적합 합니다.

조리개가 F2.8이라는면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되어지긴 합니다. 단렌즈의 장점은 밝은 화면에 있는데 F2.8의 수치는 부족해보이긴 합니다만 렌즈의 성능이 어떻게 나올 지는 두고봐야 할 점이죠. 
제품은 4월달에 발매가 되며 가격은 $350으로 책정 되어져 있습니다.





2. 새로운 18-200mmF/3.5-6.3 망원줌랜즈(SELP18200)


원래 18-200mm렌즈는 지난 가을을  NEX-VG30 캠코더 키트 렌즈로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NEX 시리즈에도 장착이 가능하게끔 단품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망원렌즈는 주로 비디오 찰영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렌즈의 화각을 계산해보면 대략 11x의 넓은 줌을 자랑하며, 조용한 소리와 초점 및 조리개를 다양하게 조절 할 수가 있습니다. 비디오 찰영시 중요한건 줌을 할 때 최대한 렌즈의 소리를 감추는것이 중요한데,(물론 편집으로 소음을 없앨 수는 있습니다) 이 렌즈의 경우 조용한 전원 소리를 제공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망원 찰영시 흔들림에 민감하게 됩니다. 이 망원 렌즈에는 소니의 손떨림 방지 기술인 Steady Shot이 추가 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줌의 레벨을 조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기능은 실제 E마운트에도 적용 된다면 비디오 찰영에 큰 장점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동영상 관점에서만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 저는 사진 찰영시 망원 렌즈를 선호 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커버가 가능 하기 때문 입니다. 단렌즈나 표준 렌즈의 경우 땡겨야 할 샷이 있을때 렌즈를 망원으로 바꾸다가 소중한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18-200mmF/3.5-6.3 망원렌즈는 3월에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대가... $1200
가격이 조금.... 쎕니다... 물론 위 기능들이 NEX에 다 적용이 되어진다면 충분한 메리트가 있겠지만, 역시.. 가격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 미덕이 조금은 필요 합니다.



새로운 렌즈를 추가하며 미러리스 시장에서 소니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다른 경쟁사를 의식한 면도 있겠습니다.
소니의 유저들에게는 희소식 이지만요.

2013년 1월 22일 화요일

내 카메라 렌즈 UV 필터 꼭 필요한가?










카메라를 처음 구매하는 분들 중에 자주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UV 필터가 무엇인가요?", "UV 필터는 꼭 사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처음 DSLR을 구매했을 때(니콘 D3100) 18-55mm 렌즈에 UV 필터를 장착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를 구매할 때 패키지에 포함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그 필터의 가격은 약 8000원 이었습니다.



저는 UV 필터의 용도가 궁금하여,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의 대답은 대부분 "자외선 차단과 렌즈 보호용이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저역시 그런 용도로 UV 필터를 쭉 사용해왔습니다.




그럼 UV 필터 꼭 필요 한것일까요?
지금까지 3년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나온 결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유들을 살펴 보기 앞서 UV 필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UV 필터의 사용 목적을 보면 UV(자외선) 차단과 렌즈 보호용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자외선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경우 민감하기 때문에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과거 필름 카메라 시절의 카메라는 특히나 더 빛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필름에 가시광선이나 자외선이 들어가게 되면 빛이 투과되어 필름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의 UV 필터는 필수라고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필름을 사용하는 지금의 디지털 카메라에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화이트, 파란 색감을 주기 위한) UV 필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이 경우는 프로포토그래퍼 외에는 필요가 없겠죠. 



위의 내용들을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저는 UV 필터를 렌즈 보호용이라면 추천을 하겠지만, 
그 외의 목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한것이라면 추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고가의 UV 필터가 아닌 이상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 아래 표는 각 필터를 테스트한 결과물들 입니다. 물론! 꼭 고가의 제품들의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이 직접 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Overall ranking

Filter

Result

Result [%]

Price[PLN]
1Hoya 72 mm HMC UV-0
36
90
79
Test
Hoya 72 mm Pro1 Digital MC UV-0
36
90
155
Test
2Hoya 72 mm HMC Super UV-0
35
88
109
Test
3B+W 72 mm 010M UV-Haze MRC
33
83
190
Test
4Hama 72 mm UV HTMC 390 (0-Haze)
32.5
81
139
Test
5B+W 72 mm 010M UV-Haze MRC Slim
32
80
325
Test
Marumi 72 mm MC UV
32
80
128
Test
6Sigma 72 mm DG UV
30
75
229
Test
*Kenko 67 mm Pro1 Digital
30
75
149
Test
7Heliopan ES 72 mm UV-0 SH-PMC
29
73
271
Test
8Marumi 77 mm WPC UV
28
70
151
Test
9Hoya 72 mm UV-0 - Standard
26
65
79
Test
10Hama 72 mm UV 390 (0-Haze)
24
60
109
Test
11B+W 72 mm 010 UV-Haze
23
58
120
Test
B+W 72 mm 010 UV-Haze Slim
23
58
210
Test
12Heliopan ES 72 mm UV-0
21
53
182
Test
13Marumi 72 mm UV
20.5
51
91
Test
14Hoya 72 mm UV G - Series
11.5
29
39
Test
15King 72 mm UV
10.5
26
59
Test
16Tiffen 72 mm UV
3.5
9
72
Test






2. 빛 반사 방지를 위해서는 차라리 후드를

- 저는 처음 렌즈에 장착하는 후드를 흔히 말하는 뽀대용!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드의 유무에 따라 빛 차단 현상이 확연히 다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빛 반사 방지를 위한 용도라면 UV 필터가 아니라, 후드가 정답 입니다.







3.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렌즈에 기스가 생길 일은 거의 없다.

-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평상시 렌즈를 보관 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일반적인 분들은 카메라와 렌즈를 분리하여 앞뒤 캡을 끼워 보관을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카메라에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로 앞에만 캡을 끼워 보관을 합니다. 

그리고 사진 찰영을 하면서 렌즈부터 떨어트릴 일은 거의 드뭅니다.(물론! 자주 떨구시는 분에게는 UV 필터가 필요 합니다;)






결론은!



* 단순히 빛 차단 용도라면 UV 필터보다는 후드 사용을 권장 합니다.

* 내 카메라 렌즈가 고가이고, 나는 카메라를 잘 떨어트리고 불안하다 싶으면 UV 필터를! 

* 그럼에도 불구하고 UV 필터를 써야겠다 하면, 저가의 UV 필터보단 약간의 돈을 투자하자.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는 UV 필터는 HOYA HMC Super 입니다. 물론, 저는 저 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UV 필터는 있어도 OK! 없어도 OK!




UV 필터에 대한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하늘과 닿을듯한 하늘공원 겨울여행(서울근교 데이트)












한동안 몸이 좀 좋지 않아 포스팅이 밀려 있습니다.  조만간 폭풍 업데이트를 할 예정 입니다 ^^


오늘은 서울 올림픽공원 근처에 위치한 필수 데이트 코스 억새밭이 울창한 하늘공원 여행기 입니다.




하늘공원? 이름이 왜이리 촌스럽나?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이 하늘 공원인 이유는 바로 이 공원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면 이곳보다 높은곳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 입니다.



<하늘 공원에서 내려다 본 상암동>






그럼 본격적으로 하늘공원을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 갑니다. 

운영시간이 지난 후에는 카드로 정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늦게까지 구경을 하실 분들은
꼭! 카드를 챙겨가셔서 주차비 정산을 하셔야 합니다.





방문할 당시 눈이 온 뒤라 아이들이 올라가는 길목에서 눈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언덕에서 썰매 타는 아이들> Photo by YJP





언덕을 열심히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종합안내도와 이용시간 표지판을 발견 하게 됩니다.



특히! 이용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꼭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월드컵공원 이용시간 / 종합 안내도>






안내 표지판 옆에 보면 쭉 걸어가는 길과 계단으로 나뉘어 집니다.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메타세콰이어 길과 하늘공원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이 길로 가면 하늘공원까지는 쭉 돌아가야 합니다(3배 이상 시간 소요)


저희는 바로 하늘공원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오른쪽의 계단을 통해 걸어 갑니다.
(억새축제 기간에는 계단이 혼잡하여 올라가는 방향을 통제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삥 돌아 걸어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공원으로 통하는 계단> Photo by YJP


보시는것처럼 올라가는 계단이 아주 약간(?) 험난합니다.







<하늘공원 계단에서 바라본 모습> Photo by YJP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서 올라 갑니다.










열심히 힘을내어 올라가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길은 다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야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기껏 올라와놓고 길을 잘못들어 다시 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차이점을 잘 봐두시기 바랍니다.







<하늘공원 입구>


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드디어 저 멀리 입구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하늘공원 정상>


드디어 하늘공원에 도착 하였습니다. 도착했을 시간이 해질 무렵이라 저희는 조금 다급했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매점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한 따뜻한 커피를 판매하니 꼭 들르시기 바랍니다.






Photo by YJP


사진 포인트로 그 위에 올라가면 하늘공원의 억새밭을 바라 볼 수가 있으니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사이좋게 걷는 부부>









<하늘공원 억새>









<하늘공원> Photo by YJP










<하늘공원> Photo by YJP











<해가 지는 하늘공원> Photo by YJP




하늘 공원 참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장소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 입니다.

하늘공원은 해가 질 무렵 가는 것이 무척 아름 답습니다. 물론 밤에 야경을 구경 하는 것도 좋지요.


다음에는 하늘공원 야경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장 기간이 정해져 있긴 하나, 늦었다고 해서 아예 못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시키는 분의 약간 눈치를 봐야겠죠.



부담없이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장소 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오르막이 많고 걷는 시간이 꽤 됩니다.

따라서 여자분들은 가벼운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Address: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상암동)
Phone:02-3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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