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일 화요일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겨울 여행기





오늘 함께할 여행지는 바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아트밸리 입니다먼저, 아트밸리의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펴 보겠습니다.



버려져 잊혀진 폐석장 돌산이 있습니다.
꽃은 시들고 나비도 발길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돌산을 새로운 대지로 다시 품었습니다.
돌산은 꽃과 나비를 부릅니다. 사람을 부릅니다.
다시 태어난 돌산에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만났습니다.




위의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아트밸리는 기존에 있었던 채석광을 개조하여
자연이 살아 숨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문화 공간 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구경 할 수가 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아트밸리에서는 모노레일을 이용 할 수가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왕복 4,500원 편도는 3,500원 입니다

저희는 올라가면서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편도로 구입을 하였습니다안내소에서는 10~15분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걸으니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내려오면서 경치를 구경하는 것이 좋으니 편도로만 구입을 하셔도 됩니다.




들어가기 전에 돌홍보문화전시관 입구에 들러 포천아트밸리 안내도를 갖고 들어 갑니다.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걸어서 올라가는 곳이 있고,  오른쪽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올라갈 때는 걸어서 내려올 때는 모노레일을 이용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런 동상들이 저희를 맞이 합니다.



걷다보면 모노레일이 머리위로 지나 갑니다.
사진상으로 거리가 꽤 있어보이지만 여유있게 걸어도 10분이 안걸립니다.



첫 갈림길을 맞이 합니다
저희는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천주호를 향하여 오른쪽으로 지나 갑니다.






드디어 천주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날씨가 추워서 호수의 일부분은 얼어서 더 운치가 있습니다.

평지에서 바라본 천주호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주호




천주호 옆길에 있는 전망대("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장소")


전망대 포토존

전망대에서 천주호쪽으로 내려오는 계단에 보면  위와 같이 천주호가 잘 나오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여행지의 장소를 지정하는 것은 여행의 참 맛을 방해하지만.
소중하고 멋진 추억을 남기기 원하시는 분들은  이 장소에서 위 각도로 사진을 찍으시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가 있습니다.

이제 하늘정원으로 올라 갑니다.








하늘공원을 올라가 보면 이런 쪽지들이 걸려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이런 정보에 대해 들은적이 없어서 관리실에 문의를 해보니, 크리스마스때 이벤트로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이벤트는 올해 12월말까지 기다려야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쪽지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구는 가족을 생각하는 문구 였습니다.

"우리 가족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늘정원을 올라갔던 길을 내려와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조각들이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다소 민망한 조각이 한개 있긴 합니다만(이건 직접 방문하셔서 찾아보시는 것이 ^^) 운치가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조각공워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날 한파가 처음으로 온 날이라 추위에 떨던 저희는 전망 까페로 올라 가보기로 합니다.


전망카페 전경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로 몸을 잠시나마 녹입니다. 가격은 3000 ~ 4000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아트밸리의 해질녘


정신없이 돌아다니다보니 이제 폐장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노레일의 막차시간이 겨울에는 오후5시 50분 입니다.
저희는 막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급히 뛰어 갔습니다. 다행히 시간에 맞출 수가 있었죠.


모노레일


이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갑니다. 
구석구석 많이 구경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저희가 사진찍는걸 눈치 채셨느지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면서 직원분이 친절하게 야경을 찍으면 멋지다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시고창문을 열어주셔서 아름다운 노을도 찍으며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하늘정원>


포천의 아트밸리는 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근대 산업화로 국내 건설 건축 산업의
확장이 시작되는 시기였다. 이시기에 수도건의 석산에서 생산한 돌들은 도로포장,
건축외장제와 인테리어 재료로 쓰였다. 특히 포천에서 생산된 포천석은 재질이
단단하고 화강암 고유 무늬가 아름다워 국내 대표적인 건축물의 건축자재로 많이 쓰였다.

아트밸리는 2003년부터 버려져 방치되어 있었던 신북면 기지리의 폐채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자연 환경과 문화 예술, 사람이 하나되는 포천아트밸리는 국내 최고의
도시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입니다. 

그래서인지 포천아트밸리 주변에는 쓰레기를 찾아 볼 수가 없었으며, 그곳의 직원들의
따뜻함과 친절함이 넘쳐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가족과 혹은 연인과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하신다면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포천 아트밸리의 구성>



<오시는 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올 수도 있지만, 조금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 URL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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